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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滿笑 편지 (유머와 좋은글 2015.02.26)-358회-철부지..

작성자
이**
작성일
2018-01-03 00:26
조회
3173
滿笑 김성진 편지
(유머와 좋은글 358회)
2015.02.26.


돈이 좋아

아인슈타인이 재벌로 부터 1천 5백 달러짜리 수표를 받았으나 돈에 무관심했던 그는 수표를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수표와 함께 그 책이 사라져 버렸다. 아인슈타인은 어이없이 중얼거렸다.

'돈이 좋긴 좋은 모양이군! 책도 수표를 보고 따라 가다니....'
ㅋㅋㅋ


철부지不知


모든 일은 반드시 때가 있다. 때를 놓치면 일을 그르친다. 하지만 우리는 '하면 된다' 마음먹기 따라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배운다. 아니 스스로 세뇌시킨다.

 하지만 마음 먹는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생각처럼 그리 많지 않다. 때를 맞추지 못하면 제아무리 굳게 마음을 먹고 행동하더라도 열매 맺지 못한다. 우리말 가운데 철부지不知라는 말이 있다.

철부지란 철 계절을 모른다는 말이다. 우리는 어린아이를 철부지라고 부르지만 어른이 되어도 철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언제나 철이 들까?

우리가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철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무슨 말인가? 역설이지만 철들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깨닫는 것은 철드는 일이다.

-법정스님 숨결. 변택주 저. 큰나무.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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